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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저승사자의 동거’…공정위-공수처 한 건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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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2. 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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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한 건물을 쓰게 된다. 재벌과 고위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두 기관이 한 공간에 자리잡는 셈이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가 오는 3∼4월께 정부과천청사 2동 2층에서 5동 4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건물 2∼3층에는 공수처가 자리 잡고 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서울에 있는 사업자와 사업자단체의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를 시정하고 하도급 질서를 확립하는 역할을 한다.

두 기관은 피의자와 피조사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과천청사 5동 건물에는 공수처 외에도 경인지방통계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이 입주해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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