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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어, 전담 주치의제도 품질관리 끌어올린다...물고기 의사 1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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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2. 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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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359개 양식장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10명 배치
양식장 질병검사지도
제주 광어양식장을 찾아 질명검사지도를 하고 있는 공수산질병관리사.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 특산품인 제주광어가 주치의를 두고 명품광어로 관리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광어의 품질 관리를 위해 위촉한 물고기 전문의(공수산질병관리사)를 제주광어 양식현장에 투입, 지도 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의 지난해 광어 생산량은 2만3416톤, 조수입은 약 2738억원으로 국내 양식광어 생산의 53%를 점유한다. 특히 제주광어의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 끝에 2005년에는 제주광어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모두 10명으로 도내 359개 양식장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수산생물 진료, 전염병 예방, 방역관리, 수산물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하고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양식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공수산질병관리사가 매일 수행하는 지역별 예찰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원스톱 진료 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에게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공수산질병관리사가 제주광어의의 질병 예방과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어업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고품질 진료서비스를 할 것”이라며 “제주광어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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