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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분기 연속 분배 악화 엄중 인식…고용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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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2.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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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녹실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용·소득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두 분기 연속 분배가 악화되자 고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소득분배 상황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용·소득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두 분기 연속 분배가 악화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다”며 “3분기와 비교할 때 1분위 소득 증가 전환을 포함해 모든 분위 소득이 증가하고 분배악화가 완화된 것은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등 피해영향으로 사업소득이 전년대비 5.1% 감소했으나, 정부로부터의 이전소득이 크게 늘어 총소득이 1.8% 증가했다”며 “4차 추경 등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계층의 어려움을 보완하면서 분배 악화를 완화한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취약업종·계층에 대한 피해지원 노력을 지속·강화하는 한편 위기 이후 양극화가 굳어지지 않도록 포용적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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