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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팽은 지난해 약 한 달간 공연 예정이었으나 명동예술극장 화재로 조기 종연된 바 있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는 장애인도 지장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이라는 뜻이다. 국립극단은 온라인 공연이 활성화된 코로나 시대에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업해 온라인 극장 첫 프로그램으로 스카팽 배리어프리를 마련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및 국문 자막을, 20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을 제공한다.
‘스카팽’은 2019년 국립극단에서 제작 초연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작으로, 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하인 ‘스카팽’이 어리숙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지배계층의 탐욕과 편견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국립극단은 25∼27일 신작 ‘햄릿’을 온라인으로 처음 소개한다. 이 작품은 명동예술극장 화재 사고 복원 작업과 코로나19 등의 여파가 겹치며 상연이 연기된 바 있다.
배우 이봉련의 햄릿 열연, 작가 정진새와 연출가 부새롬의 첫 협업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객석에 앉아 무대를 바라봤을 때 시점인 ‘단일 시점’ 버전과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편집한 ‘다중 시점’ 버전 중에서 선택해 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무료 및 후원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홈페이지 예약은 전일 오후 5시, 콜센터 예약은 공연 당일 3시간 전까지 할 수 있다.




![[국립극단] 스카팽_배리어프리 온라인극장(수어통역버전)](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2m/19d/20210219010018365001134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