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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6일 ‘교동·송현동 고분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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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1. 02.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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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방안 유튜브로 생중계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학술대회 개최 (1)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학술대회 홍보물. /제공=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학술대회 개최 (2)
창녕 교동 고분군 전경. /제공=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학술대회 개최 (3)
창녕 송현동 고분군 전경.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과 26일 오후 1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25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적 제514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그동안 축적된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향후 고분군의 보존관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햇다.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현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추진 중인 7개 고분군 중의 하나다.

올해 1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경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했고 발표 후에는 인제대학교 이영식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분군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종합·검토하고 최신 발굴성과를 소개하며 그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마련한 고분군의 종합정비계획안을 소개하는 순서다.

△제1발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현황과 조사성과’ △제2발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북부권 비지정고분군의 성격 검토’△제3발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Ⅱ군 39호분 및 주변 고분 발굴조사 최신 조사성과’ △제4발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Ⅱ군 63호분 주요 출토유물 응급수습 및 향후 보존처리방안’ △제5발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역을 넘어 세계의 문화유산이 되길 희망한다”며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해설사와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주민협의체인 ‘창녕 고고가야 주민수호단’의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대신 창녕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창녕군 인재육성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의사를 밝혔다.

연구원은 문화재 조사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목마산성(사적 제65호)과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퇴천리 토기가마터 등을 조사하면서 창녕군과 인연을 맺게 됐다.

배덕환 원장은 “창녕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창녕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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