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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전날 평택경찰서, 주한미군 관계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한 사교모임에서 현직 미군장병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졌다”며 “향후 주한미군 측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마스크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철저준수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제 51전투비행단 임무지원대장 등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향후 이번 사태와 관련한 조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내·외를 불문하고 주한미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상시 준수하고, 대한민국의 법과 규칙을 지켜야함을 다시 한번 주한미군 내에 주의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경찰서는 주한미군측에 신장동 방역수칙 위반사례 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