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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스쿠버 임대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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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03. 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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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맨앞)가 2일 채계산 출렁다리 수쿠터 시승식을 갖고 있다./제공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채계산 출렁다리 개장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농특산물 직판장 맞은편에 스쿠터 임대소를 운영해 즐길거리를 확대한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기 스쿠터 임대소에는 스쿠터 8대와 2인용 자전거 2대 등 총 10대가 배치된다.

군은 올 상반기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이용요금과 운영방식 등의 관련 근거 마련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코스로는 출렁다리 앞 섬진강변을 따라 개설돼 있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섬진강 미술관이 있는 구남마을을 거쳐 강경, 장군목에 이르는 1코스(왕복 20㎞)와 남쪽으로 신월마을을 지나 적성소재지, 유등 섬진강체육공원에 이르는 2코스(왕복 15㎞)로 운영된다.

특히 1코스에 있는 섬진강 미술관에서는 고(故)박남재 화백님의 유작부터 그의 미술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장군목에 위치한 용궐산 하늘길에서는 섬진강의 멋진 석양도 바라볼 수 있다.

2코스는 섬진강변을 따라 봄철이면 아름답게 피어난 유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름이면 섬진강을 활용한 카누체험도 여름이면 경험할 수 있다.

향후 군은 스쿠터 임대소 운영을 지역 사회단체나 법인에 위탁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등 관광소득이 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황 군수는 “적성면은 채계산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 주변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며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니 전 국민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릴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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