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유지될지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경제회복 기대와 미국 경기부양책 상원 통과 등 상승요인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하락요인이 혼재함에 따라 일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 국채시장은 글로벌 금리 상승 여파와 국고채 수급 부담으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2%를 상회하는 등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김 차관은 “그간 국내외 금융시장이 단시간 내에 반등한 것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상당부분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경제 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미 국채금리와 일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위험 기피에 따른 자산 가격 조정이나 신흥국 외자 유출 등 불안정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향후 미 국채 입찰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논의 결과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