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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견된 신종은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이다. 일반적 딱정벌레류와는 다르게 겹눈과 뒷날개가 없어 앞을 보지 못하고 날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알버섯벌레과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Typhlocolenis)에 속하며, 2008년 일본에서 버섯 등의 균류를 먹이로 삼는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 3종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2종이 신종으로 기록됐다.
신종 중 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오대산에서 채집됐고,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같은해 6월 동백동산, 비자림 등 제주도 내에서 발견됐다.
어두운 토양 환경에서 눈과 날개가 퇴화돼 토양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는데 에너지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새로운 토양생물들을 발굴하고 목록화하고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생물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고야의정서 시대에 생물주권 확립을 위한 기초 정보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