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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3곳 선정…14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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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3.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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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제방관리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대
보도자료1_학성1방조제
보령시 천북면 학성1방조제 모습./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국가관리방조제 남포3지구, 지방관리방조제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 등 3곳이 선정돼 국비 등 146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남포3지구는 남포방조제 테트라포드 연장 설치를 통한 태풍 시 피복석 이탈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이 필요했다.

특히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는 지난해 8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 조치로 항구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 현장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방조제 개보수사업 기본계획수립서를 지난 12월말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이번에 신규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는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방조제 보수 및 배수갑문 보수·보강을 통해 학성1지구는 17㏊, 오야미지구는 3㏊의 인근 농경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에서 추진할 남포3지구는 62억원을 투입해 방조제 해측에 테트라포드 설치 등 방조제를 보강해 인근 487㏊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방관리방조제 시설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및 주변농경지 유실방지를 위해 개보수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해 많은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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