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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64분’…아스널과 ‘북런던더비’ 원정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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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3.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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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Europa League <YONHAP NO-1579> (AP)
손흥민(오른쪽)이 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의 로브로 마예르와 볼을 경합하고 있다. /AP연합
손흥민(29·토트넘)이 유로파리그(UEL)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64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던 손흥민은 4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15일 새벽 1시 30분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 원정경기를 대비해 64분만 뛰고 휴식을 취했다. 토트넘은 12일 현재 리그 순위 7위(승점 45)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첼시·승점 50)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스널(10위·승점 38)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홈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아스널전 2-0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손흥민은 주로 측면서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 집중했고, 몇 차례 크로스가 나왔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지난달 19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32강 1차전에서 시즌 18호 골을 넣은 이후 공식전 5경기째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올시즌 손흥민은 각종 대회를 통틀어 18골 16도움(유로파리그 본선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와 함께 교체아웃 됐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들 대신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침묵했지만 주포 해리 케인이 전반 25분과 후반 25분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2차전에서도 우위를 지켜내면 2012-2013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에 진입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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