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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국 되는 中, 25일째 본토 환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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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3.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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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환자들은 꾸준히 발생, 동계 올림픽은 아슬아슬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가 아니냐는 의혹을 극복하고 청정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청정국이라는 사실을 다시 공식 선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지만 1년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이 상황과는 관계 없이 휘청거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접종
위건위에 따르면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상하이(上海)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둥(廣東), 쓰촨(四川)성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허난(河南), 산시(陝西)성에서는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만2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0명에 이르렀다. 무증상 감염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는 케이스의 환자를 의미한다. 때문에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4월부터 공개되기 시작한 무증상자는 모두 244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인권 문제와 홍콩에 대한 압박을 문제 삼아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중국으로서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우려가 현실이 되면 중국의 위상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뭔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 종식의 공식 선언을 통해 중국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등에게 어느 정도로 먹힐지는 미지수라고 해야 한다. 베이징 올림픽이 휘청거리는 것은 아무래도 코로나19 청정국 선언과는 별개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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