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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김광현, 회복 순조롭다…실트 감독 “시범경기 등판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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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3.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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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STL-NYM/ <YONHAP NO-1348> (USA TODAY Sports)
김광현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등 부상으로 시범경기 등판을 걸렀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회복이 순조롭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9일(현지시간)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어제 불펜 피칭을 잘 마쳤다.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며 “내일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한 뒤, 시뮬레이션 피칭도 한 차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실트 감독은 이어 “시범경기 기간에 실전 등판을 할 수도 있다”며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고 했다.

김광현은 올해 시범경기 두 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8실점(7자책점) 해 평균자책점 21.00으로 부진했다. 1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범경기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등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그러나 통증에서 빨리 회복해 16일 약 27m 거리에서 캐치볼로 훈련을 재개했다. 투구 거리를 조금씩 늘린 김광현은 18일엔 불펜에서 던지고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김광현은 한국시간으로 21일 불펜 피칭을 한 차례 더 하고서, 라이브 피칭 일정을 잡는다.

순조롭게 일정을 소화하면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한국시간으로 3월 30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르고, 4월 2일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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