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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등 부상 털고 두 번째 불펜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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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3. 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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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STL-NYM/ <YONHAP NO-1348> (USA TODAY Sports)
김광현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등 통증’으로 시범경기 등판을 걸렀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착실하게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김광현이 오늘 예정대로 불펜 피칭을 마쳤다”며 “마이크 실트 감독과 트레이닝 스태프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두 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1.00으로 부진했던 김광현은 지난 14일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진행하던 도중 등 통증을 호소해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부상정도가 심각하지 않았던 김광현은 16일 약 27m 캐치볼로 훈련을 재개했고 18일에 불펜 피칭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날 두 번째 불펜 피칭으로 순조롭게 일정을 소화한 김광현은 다음 주 초 시뮬레이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서 이상이 없다면 시범경기 한 차례 등판할 수 있다.

MLB닷컴은 “김광현은 스프링캠프가 끝나기 전에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시 시범경기에 복귀한다고 해도 갑자기 투구 수를 늘릴 수는 없기에 개막 로테이션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르고, 4월 2일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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