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5시께 홍성읍 한 모텔에서 A씨가 7층 난간에 매달린 채 투신자살을 시도하려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 이승준 경장은 A씨가 7층 난간에 다리만 걸치고 횡설수설 하며 술을 마시고 있던 것을 목격하고 급박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경장은 A씨에게 “담배 필줄 아시면 담배 한 대 드릴테니 저 하고 얘기하자”고 말했다.
이에 A씨는 “담배 한 대 불 붙여 달라”고 응답했다.
이 경장은 담배를 건네 주는 순간에 A씨의 어깨를 낚아채고 무사히 구출했다
이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A씨를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 주민은 “매우 급한 상황에도 침착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을 미리 방지했다”며 “소중한 인명을 구한 의로운 경찰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경장은 평소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의협심이 강해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다고 동료들로부터 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