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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황 군수, 김충호 훈몽재 산장, 이배용 (재)한국의 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훈몽재 운영 활성화와 어암관 건립사업 및 필암서원과의 연계 사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충호 산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얼이 서려 있는 훈몽재는 국내는 물론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들도 매년 방문해 강학을 듣는 등 그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적인 유학사상의 산실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군비 40억원을 투입해 어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 군수는 “이배용 이사장님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2019년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하서 선생을 매개로 훈몽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필암서원이 국비 예산지원으로 운영 관리되는 만큼 훈몽재와 연계하여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 드린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배용 이사장과 이기동 명예교수는 “어암관 건립사업을 통해 훈몽재 외연이 확장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학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향후 훈몽재와 필암서원이 활발한 상호 교류와 강학을 통해 서로 보완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의견들을 잘 반영해서 다양한 방면의 관심과 지원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통해 필암서원과 연계해 훈몽재의 강학 기능을 더욱 진흥시키고, 향후 어암관 건립 후 운영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