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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커톤은 비주얼캠프·살린·텐투플레이 등 스타트업 3개사의 사용자 시선 추적 기술,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게임 이용자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모델과 혁신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의 독창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후레시맨’ ‘르네상스’ ‘팀 마스크’ 등 3개 팀에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무역협회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고 추후 3개 스타트업과 협력 시 채용 제안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사용자 시선추적 기술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후레시맨팀은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 부문의 르네상스 팀은 가상공간 전시회 플랫폼으로 호평을 받았다. 팀 마스크는 게임 이용자 맞춤형 광고 중개 서비스를 선보여 게임 이용자 행동분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기존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이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스타트업을 찾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해커톤은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확장시키기 위해 대학생·외부 개발자 등과의 협력을 주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