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구 분양가상한제 적용따라 낮은 분양가단지 경쟁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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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 1월 기준 3.3㎡당 1740만원으로, 전월동기대비 19.0% 상승했다. 또 서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지난해 1월 처음 10억을 돌파한 뒤 가파르게 상승해 올 1월 11억7029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의 아파트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아파트값이 떨어지길 바라는 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지 않고 관망하면서 지난 2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538건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 동기(9672건)와 비교하면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새 단지 분양이 서울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관망했던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은 25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데다 13개구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고, 전 지역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며 분양가 관련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이 이미 형성된 기존 단지보다 새 아파트 혹은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에 나서려는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1개 동, 전용 49~74㎡ 총 2990가구 중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며, 반포대교 남단에 자리잡아 한강 조망권도 우수하다.
동부건설은 4월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하는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52가구 중 전용면적 46~84㎡ 4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시립 서북병원과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아울러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도 서울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도 특히 상권이 발달한 핵심지역에 선보일 예정으로 아파트 분양가 혹은 높은 청약가점이 부담스러운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이뤄진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1번지 외 1필지에서 ‘해링턴 타워 서초’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 2월까지 서울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약 500가구에 머물면서 4월에 분양을 진행할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의 신규 분양도 예정돼 청약 경쟁력이 낮은 젊은층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