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륜, 재개장 후 대열 깨지고 연대 협공 늘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25010017048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1. 03. 25. 15:5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캡처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재개장 후 경륜에서 종전과 다른 양상의 경주가 나오고 있다.

대열이 동강나는 경주가 타나났다. 광명 10회차(5∼7일) 경주가 그렇다. 박성근(A1·41), 장찬재(A2·32세)가 신인 김범수(A1·25)의 선행을 쫓아가지 못해 대열이 끊어졌다. 이후 선두와 격차가 더 벌어지며 경주는 끝내 2착 싸움으로 전개됐다. 부산 경주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왔다. 김태범(B1·28)이 선행을 나섰고 임지춘(B1·40)이 그를 따라가지 못하며 대열이 세 동강 났다.

이런 현상은 광명 11회차(12∼14일) 경주에서도 보였다. 신인 윤진규(B1·26)의 선행을 우종길(B2·44)이 놓친 탓에 대열이 두 동강나며 연대와 득점에 연관이 없던 안성민(B2·47)이 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연대 협공을 앞세운 경주도 늘고 있다.

광명 11회차 선발급 결승에서 창원권 연대 김재훈(B1·31)과 김성호(B1·38)가 협공을 펼치며 두 차례의 동반 입상을 만들어냈다. 특선급 결승에서는 임채빈(S1·30). 성낙송(SS·31세)이 황인혁(SS·33)을 밀어내고 동반입상에 성공했다. 창원 결승에서는 전라권 연대인 윤진규와 최성일이 시작부터 협공을 펼치며 동반입상을 굳혔고청평팀 동료인 김범준, 임경수 역시 부산 경주에서 동반입상하며 연대 협공의 시도율과 성공률을 높였다.

대열이 동강나고 연대 협공이 강조되는 경주가 늘어난 것은 장기간 휴장으로 인한 훈련량의 차이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전형적인 추입형 강자라도 훈련량이 부족할 경우 신인급 자력형 선수를 쫓아가기가 버겁다는 설명이다. 또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지역끼리 뭉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인지도가 낮아도 몸 상태나 훈련 상태를 보고 후착을 노리는 베팅 전략이 필요하다. 예전보다 연대협공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