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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경이로운 소문’ 촬영하며 틈틈이 곡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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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3. 29. 16:22

김세정(02)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 촬영 도중 앨범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 촬영 도중 앨범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29일 온라인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임(I 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세정은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아무래도 전곡 작사, 작곡을 했다보니 떨리는 마음도 크다”라며 “혼자 무대를 하려다 보니 여러 생각이 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최근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끝낸 김세정은 “드라마 촬영 도중에도 계속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곡이 떠오르면 적어두고 직접 곡을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작은 부분 하나부터 곡을 준비했다. 그래서 드라마가 끝나니 바로 정리해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세정의 이번 신보 ‘아임’은 데뷔 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고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직접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워닝(Warning)’은 ‘누구나 한계를 느끼는 순간, 쉬어야 할 땐 쉬어가자’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미디엄 템포곡이다. 이 외에도 ‘테디 베어(Teddy bear)’ ‘밤산책 (Do dum chit)’ ‘집에 가자’ ‘아마 난 그대를’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29일 오후 6시 발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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