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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업기업 투자유치 신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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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1. 03. 30. 11:09

투자유치 역량강화·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5개사 선정 최대 4500만 원 지원
경남도는 창업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올해 신규 지원사업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설명회(IR) 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기업설명회(IR) 참여 활동경비 지원 △소규모 정기 기업설명회(IR) 개최 △KDB산업은행, 특허청 등 투자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을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업설명회(IR)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기업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설명회(IR)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기업이 경험을 통해 △시제품제작 및 고도화비 △특허출원 및 등록비 △국?내외 인증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사업을 개시하고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자 중 사업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1000만 원 이상 투자유치에 성공한 도내 기업다. 4월 초 공고해 5개사를 선정하고 선정기업 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펀드 투자유치 및 정부 연구개발(R&D), 사업화 지원사업 등 후속 연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창업투자펀드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50억원,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창업투자조합’ 200억원을 조성하고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투자유치 지원사업과 더불어 우수한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자금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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