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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30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이광옥 샘표 영업본부 부장과 서법군 11번가 마트 담당 등이 참석해 JBP(Joint Business Planning)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번가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각 카테고리의 우수 브랜드사와 전략적으로 협업해왔다. 샘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맛의 핵심인 간장·된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샘표는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요리가 쉽고 재밌어지는 샘표 제품들로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온라인 벤더 유니토아와 함께 오늘 발송 품목 확대해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매월 11번가 브랜드 워너비 참여로 전략적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샘표 온라인팀 관계자는 “지난해 11번가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판매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온라인 주요 플랫폼 중 하나인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어 온라인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샘표의 뛰어난 장류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제품력과 11번가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를 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