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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잇츠매직은 SK매직이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첫 브랜드숍이다. SK매직의 모회사인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채움 3층에 위치하며 면적은 628㎡(190평)이다. 총 12개품목, 98개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요리를 만들거나 음료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SK매직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구획했다.
요리교실, 공유주방 등의 공간은 잇츠매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해당 공간에는 SK매직이 판매하는 가전 대부분이 설치돼있다. 최근에 내놓은 보더리스 인덕션을 비롯한 식기세척기, 렌지후드, 전자레인지, 오븐 등이 자리해있다.
요리교실은 음식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유명한 이욱정PD가 진행한다. 1회당 6만원이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수강하면 2명이 6만원에 들을수있다.
공유주방 길동키친은 4명기준 시간당 사용료 3만원을 받는다. 최대인원은 8명이나 현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관계로 4명까지만 쓸수있다. 공유주방은 대형식탁이 비치돼있으며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이 마련돼있어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있다.
아울러 동영상 촬영을 위한 조명 등의 기기도 대여해준다.
대표 렌털 제품인 정수기는 워터밸런스존에 총 6대를 배치했다. 이곳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물섭취 상태를 확인하고 차를 마실 수있다. 3종의 차는 정수기 6대 중 하나를 이용해 물을 내려 맛볼 수있다. 까페로 운영되는 길동라운지 내에도 정수기 1대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물을 마실 때 직접 쓸 수있도록 했다.
매장입구 오른편에는 안마의자 2개가 배치돼있다. 안마의자는 각각 커튼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했으며 방문객 동선과 등을 지고 배치해 편안하게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예약이나 현장예약을 통해 안마의자를 써볼수있다.
공기청정기는 프레시 샤워존에 대거 비치돼있으며 브랜드숍내 다른 공간에도 드문드문 놓아 방문객들이 제품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꾸몄다.
방문객들이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도 구석구석 만들어놨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브랜드숍 홍보를 염두했기 때문이다.
매장 입구 왼편에 자리한 미디어월과 수공간 앞쪽에는 의자를 놓아 사진촬영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미디어월 화면 움직임에 따라 물이 움직여 시각적 효과도 노렸다. 요리교실 왼쪽구석에도 조리한 음식과 촬영을 할 수있도록 세로로 길쭉한 탁자와 의자가 놓여져있다. 길동라운지 일부 음료메뉴는 색깔이 바뀐다. 이를 신기하게 바라본 사전방문객들이 동영상으로 찍어가기도 했다고 SK매직 관계자는 전했다.
잇츠매직 운영을 맡고있는 여은미 SK매직 매니저는 “회사 철학인 물·불·공기를 방문객들에게 알리기위해 체험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SK매직은 길동 브랜드숍 개점을 필두로 체험매장을 늘릴 방침이다.
잇츠매직은 오는 16일 정식으로 문을연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문통제로 시간당 입장객은 2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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