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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섬주민 복어먹고 ‘마비증세’ 헬기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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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4.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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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독에 중독된 응급환자 긴급 이송(2)
18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거주 주민 복어을 취식후 마비 증세를 일으켜 소방헬기로 긴급이송됐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전남 여수시 거문도 자택에서 복어를 먹고 마비증세를 일으킨 응급환자가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20분께 여수시 삼산면 삼산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 A씨(69)가 복어를 먹고 구토 및 혀가 굳어지는 마비증세로 경련을 일으켜 공중보건의가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거문파출소 순찰차를 보건지소로 보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를 구급차에 탑승 시켜 헬기장에 대기중인 소방헬기에 탑승 후 순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자택에서 복어를 먹고, 구토 증상 및 몸에 힘이 자꾸 빠져 거문도 삼산보건지소를 방문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복어 내장과 알에 들어 있는 테트로도톡신에 의해 중독되면 마비 및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험에 처 할 수 있다”며 “아무나 요리나 회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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