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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이사회는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며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은 만장일치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찬성했다.
조원태 KOVO 총재는 이사회를 시작하며 “10년 만에 여자프로배구에 새 식구가 온다. V리그가 외형과 내실을 모두 다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국프로배구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공식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받게 됐다. 또한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6명을 우선 지명하고, 2022년에는 선수 1명 우선 지명권과 추가로 2021-2022시즌과 동일한 확률로 신인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받는다.
선수 수급을 위해 기존 6개 구단에서는 보호 선수 9명을 제외한 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여기에 자유계약선수(FA) 미지명 선수와 임의탈퇴 선수 영입 가능성도 열어줬다.
연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KOVO는 “페퍼저축은행이 성남시와 광주광역시 중 한 곳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구연맹은 이날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를 공시했다. 남자부 대한항공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한선수를 비롯한 18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한선수는 2013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FA 권리를 행사한다. 황택의를 비롯해 10명은 처음으로 FA 자격을 따냈다. FA 취득자 18명 중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의 A그룹 선수가 9명, 1억원 이상 2억5000만원 미만의 B그룹 선수는 6명, 연봉 1억원 미만의 C그룹 선수는 3명이다. FA로 공시된 선수들은 5월 3일 오후 6시까지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