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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조달청, 혁신지향 공공조달 확산·기업 육성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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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환 기자

승인 : 2021. 05. 03. 16:01

혁신제품 및 창업·벤처기업 제품 수요발굴, 테스트베드 기능 강화
대구시가 3일 조달청과 혁신 제품 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상용화 전(前) 단계 혁신 제품 직접 구매를 통해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창업·벤처기업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판로 확보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했다.

‘혁신 조달제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에 대한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 및 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분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과 판로지원 △지역의 혁신 제품 발굴·구매 △혁신 제품 시범 구매사업 참여와 실증 지원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에 관한 사항 △벤처 창업 조달 상품 지정·등록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시 전체를 테스트 베드화해 혁신기술이 개발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신기술 플랫폼 구축과 전담 부서 신설 등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한 결과 혁신 제품 2건을 발굴·등록했다.

지난해 12월 직접 구매한 상용화 전 지역제품에 대해 올해 3월까지 테스트를 실시하고 피드백을 통한 성능 개선 후 다른 공공기관에 납품계약을 맺는 등 공급의 물꼬를 텄다.

또 많은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들이 혁신 장터에 등록될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구지방조달청,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조달 혁신 시제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2개의 제품을 혁신 장터에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한 대구지역 혁신 제품은 15개로 AI, VR,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구 미래 신성장 산업인 의료, 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들로 상세 내역은 조달청 혁신 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 혁신기술 사용 결과를 기업과 공유해 기업의 기술 개발 피드백으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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