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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이스업계 경영정상화 발 벗고 나서...컨설팅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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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5. 12. 10:23

인천시가 뉴노멀시대 새로운 트렌드인 디지털 환경에 관내 마이스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문을 연 ‘인천MICE지원센터’에서 디지털 및 경영컨설팅과 방송·영상 장비 지원, 화상회의 시스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소재 마이스업계 및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및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경우 미팅테크놀로지(화상회의 장비구축 및 IT관련 기술자문 등)를 비롯한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법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상담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업별 컨설팅 요청사항을 파악해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해 온·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센터 내 구축해 비대면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영상장비인 DSLR 카메라, 조명, 크로마키 배경키트 등을 구비해 관내 마이스업계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화상회의시설 및 방송·영상장비 지원신청도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인천MICE지원센터’는 이밖에 관내 마이스 창업지원사업,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 마중물지원사업과 시 관광·마이스 싱크탱크인 인천관광·마이스포럼 운영을 통해 정책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비대면 시대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과 미팅테크놀로지 컨설팅 지원은 관내 마이스업계가 뉴노멀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MICE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관내 마이스업계와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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