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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정책실장 “중국 경제보복 가능성 없다, 너무 앞서나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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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5.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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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회의 참석하는 이호승 정책실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 연합뉴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중국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너무 앞서나간 예측”이라며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25일 CBS 라디오에 나와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때와 같이 경제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 포괄적 백신 파트너십에 대해 이 실장은 “한국을 백신생산 허브로 만들자는 우리 구상과 미국의 입장이 일치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생산 백신의 양을 늘리고 백신 관련 기술 수준을 높이면 중장기적으로 국내 방역능력 향상이나 대외 협상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 실장은 “모더나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단순한 병입 작업만 맡겼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백신 원액을 들여와 완제품을 만드는 것은 결코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기업들이 44조원 투자계약을 발표한 것에 비해 우리가 얻은 것이 적다’는 지적에 이 실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 현대차, SK, LG 기업인들을 공동기자회견에 초대해 ‘땡큐’를 세 번 연발하지 않았나”라며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미국이 인정하는 파트너가 된 것”이라고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이 실장은 “많은 건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적인 면뿐 아니라 국민정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제가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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