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코로나 위기 속 창업생태계 성장 위해 과감한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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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스타트업이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 서울바이오허브 등 입주·보육(10개사),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 등 자금(23개사), 글로벌 진출, 기술인력인건비, 성장촉진패키지 프로그램(14개사) 등 맞춤형 창업 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온라인 직유통 플랫폼 기업 ‘고미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태국·칠레·일본 등으로 글로벌 판매시장을 확대 중이다. 또 코딩 전문 온라인 교육 업체 ‘코드잇’은 강영훈·이윤수 공동대표가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하는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영어권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타트업 현장에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미래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창업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3대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전폭 지원 중이다. 우선 바이오·의료 산업, 핀테크·드론·로봇 등의 비대면 산업을 양대 전략산업으로 설정해 집중지원하고, 미래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R&D·판로·마케팅(기업당 1억원) 등을 통한 성장 촉진을 지원했다. 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의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조기도산을 막기 위해 스케일업 펀드(4810억원)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같이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우리 기업이 일시적인 투자절벽이나 자금위축으로 주저앉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예비유니콘, 더 나아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집중적으로 뒷받침해 중앙정부 지원까지 연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김의승 시 경제정책실장은 “예비유니콘, 더 나아가 유니콘으로 지속 성장해 창업생태계를 두텁게 만들고, 우리 스타트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등 창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