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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은 이날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직전 열린 화상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녹색성장 동맹’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특별한 협력관계는 기후변화 공동대응으로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이 함께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번 관계 격상은 양국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관계가 계속되도록 덴마크 정부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두 정상은 포스코 그룹과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기업 간 교류를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협력이 활성화하기를 희망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해운협력과 관련해 뛰어난 선박운항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최고의 동반자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프레데릭센 총리도 동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이 기니만 등 서아프리카 연안 해적 피해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하자고 제안하자, 프레데릭센 총리도 “덴마크에도 해양 안보는 중요한 과제”라며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관련해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