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과 칼을 겨누고 있는 병사와 무방비로 노출된 여인들의 대치 구도에서 전쟁의 비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이다.
한국전쟁의 특정사건이 아닌 전쟁의 잔혹성을 예술을 통해 고발한 이 그림은 ‘게르니카’(1937)와 ‘시체구덩이’(1944~1946)와 더불어 피카소의 반전예술 3대 걸작으로 일컬어진다.
‘한국에서의 학살’과 관련해 6.25 전쟁 중 특정 지역의 학살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피카소는 “전쟁의 모습을 표현할 때 나는 오로지 ‘잔혹성’만을 생각한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 군인들의 군모와 군복 같은 것들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