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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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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6. 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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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천변, 죽정도서관 등에 작품설치
3. 나비의 꿈 (죽정도서관)
보령시 죽정도서관에 나비를 주제로 한 스틸작품 나비의 꿈 조형물 모습./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작품을 대천천변, 죽정도서관 등에 설치해 품격있는 도시 미관을 제공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해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공장소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해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4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37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대천천변과 죽정도서관, 대남초등학교 등에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대천천 동대인도교 근처에 옛 대천천의 모습을 새긴 석조각 작품 ‘집으로 가는 길’을 설치했다.

또 한내대교 교각 하단부에 보령의 오석 및 자원을 모티브한 바닥아트와 아트벤치 ‘랩소디 인 보령(Rhapsody in Boryeong)’을 설치해 놀이터처럼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동대인도교 제방 상하계단에 자유를 꿈꾸는 인간의 모습을 투영한 ‘고래와 고양이’, 보령시 시조인 갈매기를 주제로 한 ‘날다’ 바닥아트를 설치하고 대남초등학교에 학생들과 함께 타일벽화 ‘꿈꾸는 자유’도 설치했다.

영유아 이용도가 높은 죽정도서관에는 나비를 주제로 한 스틸작품 ‘나비의 꿈’, ‘나비 공간’, ‘나비 의자’를 설치해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지성 시 문화새마을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된 도시를 보고 즐기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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