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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2억원) 마지막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해란(20)을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친 장하나는 1타를 잃은 유해란과 같은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파퍼트를 성공했지만 유해란운 2m 파퍼트가 빗나가며 승부가 결정됐다.
장하나는 올 시즌 투어 7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11월 SK네트웍스 서경 클래식 이후 7개월 만의 우승이다. 장하나는 KLPGA투어 현역 최다승 기록을 14승으로 늘렸다. 장하나는 상금랭킹 2위(3억8700만원)로 올라섰다. 또 대상 포인트에서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 시즌 3승의 박민지(2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KLPGA투어에서 뛴 장하나는 해마다 꼬박꼬박 우승을 챙겨 10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완성했다. 장하나는 2016년과 2017년에는 KLPGA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했다.
장하나는 “초반에 보기 2개를 하고 포기 상태였다가 후반에 버디 기회가 올 것이란 믿음으로 버텼다”면서 “15번 홀 때쯤에는 ‘무조건 이 대회는 내가 우승해야겠다”고 캐디에게 말할 만큼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혜진(22)은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3위에 올랐다. 3위는 올해 들어 최혜진의 최고 성적이다. 챔피언 조에서 장하나, 유해란과 우승 경쟁을 벌였던 박주영(31)은 1타를 잃고 공동 4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