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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천호 둘레길, 시민 힐링 코스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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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6. 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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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면 완주…인근 식당 민물 매운탕·어죽도 일품
1.(2)청라 둘레길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일대에 조성한 청천호 둘레길 모습./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청천호 둘레길이 시민 힐링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7일보령시에 따르면 2017~2018년에 6억3000만원을 들여 둘레길 3.92㎞와 주차장 1곳, 전망대 1곳, 쉼터(팔각정) 1곳을 조성했다.

이곳은 시가 조성한 둘레길 3.92㎞와 기존 임도 3.36㎞, 마을길 0.64㎞로 이어져 있으며 길이는 약 8㎞에 달한다.

특히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와 노약자가 걷기에 수월하고 청천호를 옆에 끼고 있어 여유로움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가느실 마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청천호 주변으로 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누구나 2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다.

둘레길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청천호의 풍광은 장관을 이루고 대나무 숲길은 산행의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준다.

또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는 청천호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만든 매운탕과 어죽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천호 둘레길을 찾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둘레길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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