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혁신 5개년 계획 등 글로벌 위상 제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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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윤 이사장이 1년 연임되어 5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신보 측은 윤 이사장이 지난 2018년 취임 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그는 대외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보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그 결과 △신용정보업 면허 취득 △상거래 신용지수 출시 △발명의 평가기관 및 기술평가기관 지정 △벤처투자기관 및 벤처확인 전문 평가기관 지정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 등 신보의 다양한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영업점 일선 현장을 돌며 175조원 규모의 정부지원 대책 가운데 20%가 넘는 총 36조 7000억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왔다.
윤대희 이사장은 오늘 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고,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네 가지 사항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신보의 혁신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100조원을 돌파하며 확대된 신보의 업무영역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역량 함양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보’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노동조합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윤대희 이사장의 연임으로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보의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기관으로 ‘한국판 뉴딜’ 등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신보의 역할을 중단 없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