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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ROE 개선세 대비 저평가…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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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6. 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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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8일 POSCO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세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조294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이 2분기에 반영되며 유통 가격 상승 대비해서도 가파른 판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하락 조정 중인 중국 유통 가격 대비 최근 견조한 내수 유통 가격을 고려했을 때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2분기 실적 발표가 단기적 주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부터 판가 상승세가 주춤할 전망이지만, 원재료 가격은 1분기 가량 후행 반영되며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가파른 판가 상승이 오히려 하반기 실적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만약 중국 감산 규제 강화, 수출 관세 도입, 미국 수출 쿼터제 해제 등의 호재가 발생한다면 가장 수혜를 크게 받을 종목”이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 배출 규제에 따른 공급 감소와 이에 따른 적정 마진 개선이라는 중장기 그림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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