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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발생상황, 방제대책 및 발생 시 지원 등의 화상병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세균병의 일종인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가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병으로 벌과 파리 등 곤충과 비바람, 농작업 도구 등에 의해 전염된다.
과수화상병은 아직까지 치료약제가 없으며 발생 즉시 매몰방제를 실시해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을 심을 수 없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
시는 사전 예방을 위해 사과, 배 재배 35농가 32㏊에 화상병 방제약제를 긴급 공급했다.
농가에서는 70% 알코올이나 락스를 200배 희석한 소독액에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증상 발견 즉시 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충남농업기술원으로 신고해야 한다..
양기만 시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위해서는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하는 등 재배 농가들도 화상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