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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샤인머스켓 수출단지 조성...첫 수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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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06. 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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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재배면적 8ha, 오는 9월말경 베트남, 홍콩, 중국, 싱가폴 등에 샤인머스켓 40톤 수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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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함평군의 한 농가에서 탐스런 샤인머스켓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2018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홍수 출하를 막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8㏊ 규모의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지역 내 샤인머스켓 재배면적(14㏊) 대비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22개 농가가 샤인머스켓 수출 재배에 참여한다.

군은 지난달 수출 창구로서 역할 수행에 나설 통합조직인 ‘함평꽃무릇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 설립 등록을 마쳤다. 수출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한국포도수출연합 주식회사 황의창 회장을 초빙, 수출기준에 맞는 규격화된 포도 생산, 병해충 방제 및 알속기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9월 중순경 약 40톤의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홍콩, 중국, 싱가폴 등에 첫 수출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재혁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샤인머스켓은 현재 전국의 3862㏊ 면적에서 재배되고 해마다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어 공급과잉에 대비한 수출 판로 개척과 유통 다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이 전남 수출포도 선두주자가 돼 홍수출하를 막고 가격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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