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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서울시, 국내 UAM 생태계 구축 ‘맞손’…상용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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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21. 06. 10. 11:34

현대차-서울시, UAM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업무협약
송재용 현대차 UAM사업추진실 상무(왼쪽부터), 윤석현 현대차 정책조정팀 전무,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이혜경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이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서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과 함께 한국형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해 UAM 기체 및 인증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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