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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독일 실렉시카 인수…이기종 아키텍처 설계 선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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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1. 06. 10. 17:01

반도체업계 인수합병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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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일링스
미국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기업 자일링스가 독일 소프트웨어 툴 공급개발사 실렉시카를 인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자일링스는 리컨피규러블 하드웨어 집적회로 분야에서 가장 큰 개발 업체이자 팹리스다. 지난해 10월 AMD에 40조원에 인수됐다. 자일링스는 실렉시카 인수 금액과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실렉시카는 반도체 설계용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실렉시카의 본사는 독일 쾰른에 있으며 실리콘 밸리와 일본에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자동차, 로봇, 무선 통신, 항공 우주, 금융 산업에 I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유치한 투자금 규모는 2800만 달러(약 312억원)에 이른다.

자일링스는 “실렉시카 인수를 통해 양사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보다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살리 라제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부사장 겸 책임자는 “실렉시카의 기술은 기존 비티스 솔루션과 로드맵을 보완하고 이기종 컴퓨터 아키텍처를 활용하려는 더 많은 개발자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맥시밀리안 오덴달 실렉시카 전 최고경영자는 “실렉시카의 비전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자의 격차를 줄이는 파괴적인 개발자 도구를 만드는 것”이라며 “자일링스 비티스와 포트폴리오 통합은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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