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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명인 안동소주 세계적 명주되게 노력…박찬관 ”안동소주 맛보고 투어하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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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6. 10. 18:07

권칠승 중기부 장관, 명인 안동소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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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10일 경북 안동에 있는 명인 안동소주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명인 안동소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찾아온 건 처음이다. 각종 국제 품평회에서 우승도 하고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판 장인정신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경북 안동에 있는 명인 안동소주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명인 안동소주가 전 세계적인 명주로 이름 날릴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박찬관 명인 안동소주 대표는 “회사가 생긴지는 31년 됐다. 처음에 법인하다가 개인사업자로 변경했다”며 “이곳 산업단지에 이사온 지 14년 됐다. 크게 시작하다 각 지역 전통주가 많이 생기고 판매량도 줄고 그 때 인원이 100명이었다. 14년 전 이곳 올 땐 10분의 1 줄여 현재 직원이 16명 정도다. 매출 증가로 계속 인원은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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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10일 경북 안동에 있는 명인 안동소주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제공=중기부
박 대표는 “명인 안동소주는 코로나19 이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 인지도가 있어 네이버 상품 6000개 중 10번 안에 상품이 4개 있다. 전통주 인지도 1위”라며 “매출은 45억원~50억원 정도다. 안동소주가 저희만 있는 건 아니고 안동소주 면허 9개가 있다. 제조방법이 막걸리가 아니라 청주에서 증류하는 방식이라 소비자들에게 깔끔하다고 호평받고 있다. 2014년에 발렌타인이나 양주 못지 않게 가격이 착해 대란도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주 업계가 어렵다. 저희도 30년 하면서 24년간 적자였다. 화요도 25년이지만 20년 적자로 안다. 흑자본지 5년도 안됐다”며 “명인 안동소주는 체험 관광 쪽으로 일찍부터 시작했다. 제가 20년 전에 일본 사케 공장을 돌면서 왜 사케공장이 안 망하고 몇 백 년유지할까 생각했는데 사케는 관광쪽으로 발달했다. 저희도 남들보다 관광도 일찍 시작했다. 항상 지역에 담당자 오면 일본 니카타처럼 안동소주 투어하도록 만들어주면 좋겠다. 소비자들이 여러 개 안동소주를 맛보고 투어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오늘 너무 좋은 경험 선물해줘서 감사하다”며 “3대에 걸쳐 우리 전통 복원해줘서 존경스럽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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