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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2차 평가전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과 이동준(울산)의 결승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가나에 3-1로 승리했던 김학범호는 2연승으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김학범호 16일 해산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22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다시 소집돼 마지막 경쟁에 돌입한다. 김학범호는 이달 30일 와일드카드 3명을 비롯한 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한다.
김학범호는 이날 오세훈(김천 상무)을 원톱으로 배치하는 4-2-3-1전술로 나섰다. 조영욱(서울)과 정우영이 측면 공격수에 자리했고, 이강인(발렌시아CF)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을 조율했다. 백승호(전북)와 김동현(강원)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을 보호했고, 강윤성(제주), 이지솔(대전), 정태욱(대구), 김태환(수원)이 수비진에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안찬기(수원)가 꼈다.
시종일관 밀어붙이던 한국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동현의 전진 패스를 오세훈이 페널티아크 쪽으로 침투하는 조영욱에게 연결해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정우영이 튕겨 나오는 공을 차넣어 득점했다.
후반전엔 백승호, 김태환, 조영욱을 빼고 원두재, 설영우, 이동준(이상 울산)을 교체투입했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6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허용했다. 그러나 골키퍼 안찬기가 확실히 처리하지 못하면서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스만 부카리가 문전으로 달려드는 조셉 반스에게 연결해, 텅빈 골대로 골을 넣었다.
후반 18분엔 정우영과 이강인, 강윤성이 빠지고 이승우(신트트라위던), 이동경(울산), 김진야(FC서울)가 들어왔다.
이동경은 투입되자 마자 하프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달려드는 이동준을 향해 침투 패스를 찔렀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김 감독은 후반 35분 오세훈을 빼고 엄원상(광주)을 투입, 실전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