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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섬을 선정한다.
보령지역은 2016년 삽시도와 외연도, 2017년 삽시도, 2018년 장고도, 2019년 호도, 고대도, 소도, 지난해 원산도, 녹도, 장고도가 선정됐다.
올해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선정했다.
삽시도는 ‘걷기 좋은 섬’테마에, 고대도는‘이야기 섬’ 테마에 각각 선정됐다.
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 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으며 섬의 면적은 3.8㎢로 200여 가구 400여명의 주민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아 농업 소득도 높은 편이다.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해 외로운 소나무 황금 곰솔을 만날 수 있으며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진너머, 밤섬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또 최고의 명품 머드 바지락의 주 생산지이며 약 5㎞의 둘레길이 해안을 따라 조성돼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현대인들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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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의 조그만 섬이지만 풍부한 어족자원과 어장으로 일찍이 자가발전소, 자체 전화, 상수도 시설과 문화생활 등을 누리고 사는 섬이다.
물속이 환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을 가지고 있어 인접한 장고도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고대도는 고운 금모래 백사장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당산해수욕장이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는 넓은 솔밭에 수백년된 홍소나무 3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마을 교회에서는 빈궁한 삶을 사는 백성들을 위해 감자씨를 가져와 파종하고 재배하는 방법과 포도 재배법 등을 전파한 칼 귀츨라프의 자료실도 볼 수 있다.
삽시도와 고대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천항에서 4~9월 기준 매일 3회 운항하며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4시에 출발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제2의 섬의 날’ 행사에서도 만날 수 있다”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삽시도·고대도를 포함한 보령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