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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24개월 연속 상승세…매매가도 14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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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1. 06. 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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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지역, 교통 호재 지역이 아파트값 상승 견인
전세시장, 비수기로 상승폭 축소, 예년보다 높은 상승률 유지
주간동향6월5주
이번주 아파트 매매 시장은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노원과 구로, 강북, 도봉 등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또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동, 강남, 송파 등도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8%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08% 올랐다. 경기 지역은 GTX와 신분당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안양과 수원이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 모두 0.08% 상승했다. 월간 변동률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년 이상, 전세 가격은 2년 이상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매매]
서울은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과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노원(0.25%) △구로(0.19%) △강동(0.15%) △마포(0.15%) △강남(0.14%) △성북(0.14%) △동작(0.13%) △종로(0.13%) △송파(0.1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9%) △일산(0.18%) △위례(0.16%) △산본(0.12%) △분당(0.07%) △파주운정(0.07%) △중동(0.04%) △동탄(0.04%) △광교(0.02%) 등이 상승했고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교통 호재가 있거나 공공재개발 이슈가 있는 지역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안양(0.27%) △수원(0.15%) △부천(0.14%) △용인(0.14%) △시흥(0.13%) △안산(0.12%) △군포(0.09%) 등이 올랐다.

[전세]
전세 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이 0.09%, 경기·인천 0.04% 올랐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강북(0.20%) △노원(0.20%) △강남(0.15%) △성북(0.14%) △서대문(0.13%) △서초(0.13%) △은평(0.13%) △동작(0.11%) △마포(0.10%)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9%) △평촌(0.06%) △광교(0.05%) △중동(0.04%) △산본(0.03%) △동탄(0.02%) 등이 올랐다. 반면 ▼판교(-0.13%) ▼분당(-0.10%) ▼위례(-0.06%)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시흥(0.21%) △광주(0.09%) △광명(0.08%) △수원(0.08%) △평택(0.07%) △고양(0.06%) △부천(0.06%) △의왕(0.06%) △의정부(0.06%) 등이 올랐다. 반면 ▼안산(-0.03%) ▼안양(-0.02%) ▼성남(-0.02%)은 하락했다.

임병철 수석연구원은 “종합부동산세 상위 2% 부과,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9억 →12억) 조정 등 부동산 세제 완화 방안이 여당 당론으로 확정되면서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의 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기준이 완화될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키 맟추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12억원 이하 주택이 몰린 저평가 지역에서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며 “반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등의 기조는 여전해 다주택자 매출 출현에 따른 시장 안정효과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도권 전세시장은 비수기에도 강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새 임대차법과 월세(반전세)의 가속화,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전세 물량 감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매물 수급불균형이 더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전세 매물도 줄고 있어 가을을 앞두고 전세 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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