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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메이저 여자 PGA 챔피언십 공동 3위…넬리 코르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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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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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YONHAP NO-0125> (USA TODAY Sports)
김효주 /USA투데이스포츠연합
김효주(26)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지울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를 끝으로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라 김효주는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과 함께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공동 9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효주는 2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40), 7번홀(파3), 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고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다.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쳤지만, 17번홀(파3)과 18번홀(파5) 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

우승은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 코르다는 이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67만5000달러를 받은 코르다는 시즌 상금도 179만3930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르다와 함께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리젯 살라스(미국)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코르다는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LPGA 투어 통산 6승째. 2월 게인브리지 LPGA 우승과 함께 올 시즌에만 3승을 올렸다. 세계랭킹 3위인 코르다는 새로 발표되는 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2014년 10월 스테이시 루이스 이후 첫 미국 선수 세계 1위다.

고진영은 2019년 7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1년 11개월 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코르다가 메이저 1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는 동안 고진영은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고진영은 톱5 3회, 톱10 5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57위, 이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6위(2오버파 290타)에 그치며 주춤했다.

양희영(32)이 마지막 날 8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전인지(27)는 공동 27위(1언더파 287타), 류소연과 이정은(33), 최운정(30)은 공동 33위(이븐파 288타)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공동 40위(1오버파 289타)에 머물렀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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