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육류 소비량 증가 등으로 축산업이 전업화되고 규모도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고, 일부 농가에서는 가축을 과잉 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 추세다.
하지만 농식품부, 축산 관련 기관 및 농가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이 2020년 1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은 1438건(잠정)으로 2020년 1분기 1620건 대비 182건(11.2%)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임시적으로 구성, 운영됐던 점검반을 축산 관련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연중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단은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고 기술 지도에도 나설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현장 점검시 축산 자조금 단체도 참여하도록 해 생산자가 현장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축 사육 마릿수 준수 관리를 위해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준 초과가 의심되는 농가와 해당 지자체로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문자를 보내 농가는 자체 점검하고 해당 지자체는 농가 점검 및 조치 결과를 시스템에 기록하는 등 개선 여부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스스로가 적정 사육 마릿수 기준 등 축산 허가, 가축·축산물의 이력 관리, 분뇨처리 등 축산 환경관리와 방역 기준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