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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공모가 희망 범위(밴드)를 낮춘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크래프톤의 새 공모 희망가는 처음에 제시한 45만8000원∼55만7000원보다 5만원 정도 내려갔다. 공모 예정 금액은 3조4617억원∼4조3098억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기존 최대 공모액인 2010년 삼성생명의 4조8천881억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정 전 공모가 기준 공모액은 4조6000억원∼5조6000억원으로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였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달 16일 증권신고서를 냈으나 금융감독원이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해 공모가를 다시 산정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864만4230주다. 신주 모집이 562만4000주(65%), 구주 매출이 303만230주(35%)다. 정정 전 증권신고서와 비교하면 구주매출 물량은 그대로이고 신주 모집규모가 애초 700만주에서 137만6000주 줄었다.
구주매출은 최대주주 특수관계법인인 벨리즈원유한회사 지분 6.4% 전량(276만9천230주)과 김창한 대표이사(14만주), 계열사 등기임원 김형준씨(10만주)와 조두인(2만1천주)씨가 일부 내놓는 지분으로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14∼27일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서 8월 2∼3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8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