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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로 역사적 시즌’ 오타니, 시즌 MVP 후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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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7. 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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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OPIX Orioles Angels Baseball <YONHAP NO-1942> (AP)
오타니 쇼헤이 /AP연합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자사 전문가 패널의 MVP 투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오타니는 1위 표 28표 중 23표를 휩쓸어 나머지 5표를 가져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따돌리고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MVP 레이스 1위를 질주했다.

오타니는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로 연타석 홈런을 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처음으로 30홈런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장타율도 0.705로 높여 이 부문 전체 1위로 올라섰다.

MLB닷컴은 “투수로서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0에 탈삼진 83개를 기록한 오타니가 (투타에서 모두) 역사적인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위 표 28표 중 15표를 받아 투수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1위 표 12표)을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홈런(26개), 장타율(0.700) 부문 선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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