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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등 女 골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서 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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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7. 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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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PGA Golf <YONHAP NO-0921> (AP)
박인비 /AP연합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33)를 비롯해 양희영(32), 유소연(31), 김아림(26) 등이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5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김효주(26) 이후 6월 말까지 2개월간 우승 소식이 없다가 5일 끝난 VOA 클래식에서 고진영(26)이 우승, 7개 대회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은 ‘태극 낭자’들이 2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도 한국 선수 우승이 비교적 자주 나온 대회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사이에 2012년 유소연, 2015년 최운정(31), 2017년 김인경(33), 2019년 김세영(28) 등 한국 선수가 네 번 정상에 올랐다. 또 2014년과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대니엘 강(미국) 등 교포 선수 우승까지 더하면 최근 9년간 이 대회에서 한국 또는 한국계가 아닌 선수의 우승은 2013년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2018년 티다파 수완나뿌라(태국) 두 명이 전부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 주 다우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고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에비앙 챔피언십에 나간 뒤 도쿄로 향한다. 박인비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나가는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니엘 강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오고 브룩 헨더슨(캐나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이 한국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다툴 상대들로 지목된다.

현재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불참하며 그의 언니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출전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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