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PM, ‘머스트’ 활동 성료 “큰 성원 감사, 기쁨과 위로 돼 기쁘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713010007286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7. 13. 10:06

2PM 정규 7집 MUST 단체 이미지
2PM이 5년 만의 6인 완전체 앨범 ‘머스트(MUST)’ 활동을 마무리 했다./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이 5년 만의 6인 완전체 앨범 ‘머스트(MUST)’ 활동을 마무리 했다.

1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지난 11일 네이버 나우 스페셜 쇼 ‘오늘 저녁 집 앞 카페’를 끝으로 신보 활동을 공식 마무리 했다.

2PM은 소속사를 통해 “긴 공백기 후 오랜만에 팬들과 대중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 설렘과 자신감으로 준비한 새 앨범에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느 곳에서든 저희를 반겨주시는 모습에 내내 감동을 받은 2주였고, 저희의 음악과 무대가 많은 분들께 기쁨과 위로가 되었다니 기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2PM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긴 공백기와 지난해 ‘우리집’ 역주행 돌풍으로 2PM 완전체 컴백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들은 약 5년 만에 ‘머스트’로 뭉쳐 오랜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비주얼과 음악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신곡 ‘해야 해’는 묘한 끌림을 표현한 가사, 중독적인 멜로디, 어른 남자의 매력을 진하게 녹여낸 퍼포먼스로 정주행 인기를 누렸다.

또한 이번 신보는 지난 6월 29일 기준 일본, 싱가포르, 스웨덴 등 해외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 10을 기록했고 타이틀곡 ‘해야 해’는 벅스,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음반은 7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 12만 1220장(가온차트 출고량 기준)을 달성했고, 일본에서는 7월 3일, 4일 자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수성한 것에 이어 5일 자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1일 기준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 Music(큐큐 뮤직)의 한류 차트 1위를 비롯해 Kuwo Music(쿠워 뮤직)의 한류 차트에서도 최정상에 올라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PM 멤버들이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방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을 탄생시킨 우영을 필두로 역주행 열풍 ‘우리집’을 만든 JUN. K(준케이) 그리고 택연이 수록 10곡 중 7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찬성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처럼 여섯 멤버들의 손길을 더해 탄생한 새 앨범은 국내외 차트, 앨범 판매량, 유튜브 조회 수까지 모든 면에서 데뷔 이래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정규 7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PM은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친다. 택연, 준호, 찬성은 각각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채널A 드라마 ‘쇼윈도’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JUN. K와 우영은 꾸준한 음악 작업과 예능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닉쿤은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